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미용피부관리과 학생 5명이 2011 국제미용대회에서 은상 및 동상을 수상했다.

IBEA 국제 미용교류협회 주최로 지난 4월 30일(토)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 본 대회는 국내외 뷰티산업 및 교육과 관련된 산학협력을 통해 뷰티시장 인력의 수요와 공급을 원활히하여 미용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함은 물론, 국내뷰티산업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기술 및 인력수출의 기회로 삼고자 매년 개최된다. 올해에는 서울국제화장품ㆍ미용산업박람회와 세미나, 컨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려 성황리에 진행됐다.

▲ 왼쪽부터 미용피부관리과 고사랑, 이가람, 양사랑, 박소현, 이경진 학생

이날 대회에 참가한 원광보건대학교 미용피부관리과 양사랑, 박소현, 고사랑, 이경진, 이가람 학생은 전국의 출전자들과 경합을 벌인 끝에 등관리, 발관리, 얼굴관리 부문에서 각각 은상(4) 및 동상(1)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학과장 조진애 교수는 수상학생들에 대한 축하의 말과 함께 “다양한 국가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리더십을 향상시키고 미용한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각종 대회참가를 통한 실습위주의 전문교육으로 미용기술에 대한 정보교환은 물론, 경연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우리대학 미용피부관리과의 특징”이라 전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 미용피부관리과는 2009년 전국기능경기대회ㆍ전북기능경기대회 금상, 2010년 전북기능경기대회 은상, 국제헤어 피부미용 기능경기대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상 등 전국규모의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으며, 지난 3월 스킨애니버셔리 주최 기네스기록도전에도 참가, 세계기록경신에 성공해 화제가 되는 등 다양한 실적을 통해 대학고등미용교육을 선도하는 명문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