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청정 과채류가 수도권 소비자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손선규)와 탑마루유통연합사업단은 망성농협(조합장 이동호)과 함께 농협성남유통센터에서 지난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익산 청정 과채류 특판행사를 개최해 수도권 소비자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탑마루유통연합사업단은 익산 청정 과채류 특판행사 기간에 방울토마토(탱글이), 참외(보석참외), 수박(보석수박) 등 시중가 보다 20%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사은행사를 펼쳐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과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오늘(9일) 농협성남유통센터 개장식에서는 손선규 익산시지부장, 이동호 망성농협 조합장, 류문옥 농업기술센터 소장, 작목반장 및 반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익산탑마루유통연합사업단 관계자에 따르면,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것은 생산된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팔아주는 것"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한마당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번 특판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익산 우수농산물 수도권 판로 확대를 위해 판촉활동 등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