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신완하)는 오늘(9일) 오전 제39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효실천 기쁨 한마당'행사를 개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효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소외받는 노인들에게 사랑을 나누자는 취지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익산시 인화동 소재 동신요양원에서 익산소방서 직원 및 익산시 여성의용소방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건강검진, 생활시설 안전점검, 심폐소생술 교육 등 봉사와 교육의 시간을 비롯하여 정성을 담은 다과와 소방밴드의 섹소폰 연주를 통하여 흥겨운 효실천 한마당의 시간을 가졌다.

익산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119는 이웃들의 아픔을 찾아나서는 한발 앞선 서비스로 신뢰받는 소방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