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오늘(12일) 개교 35주년을 맞아 본교 보건관 세미나실에서 기념법회를 가졌다.

대학 내 실용음악과 재학생들의 경쾌한 식전공연과 함께 항공서비스과의 행사안내, 외식조리산업과 호텔관광과의 식사제공 등 각 학과의 특성을 살린 진행이 돋보였던 이날의 행사에는 원광학원 이성택 이사장을 비롯해 김인종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식에서는 미용피부관리과 학과장 조진애 교수의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 수상을 시작으로 강의ㆍ업적평가, 근무평가 및 업무개선 우수자 등 우수 교직원 30여 명을 비롯 각종대회 수상으로 대학이름을 빛낸 학생, 학과, 동아리 등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이성택 이사장은 “과학과 도학을 겸비한 우수인재 양성이라는 건학이념을 실천하며 우수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원광보건대학교의 개교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학입시환경변화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린 김인종 총장 이하 전 대학구성원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전했다.

원광보건대학교는 지난 1976년 개교한 이래 국가고시 수석생 다수배출, 학과평가 최우수대학, 고객만족도 향상률 1위 등 다양한 실적을 통해 최고의 명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여왔으며, 35주년을 맞는 올해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역량강화사업 및 대표브랜드사업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그 역량을 인정받으며 WCC(World Class College)를 향한 힘찬 걸음을 내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