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한국 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만 9세부터 13세까지 저연령 청소년의 소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들 청소년들이 활동의 목표를 성취하면 포상하는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의 시범운영기관으로 지정돼 5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여성가족부가 2008년부터 만14세부터 25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의 대상 연령을 저연령까지 확대하고 국내 실정에 맞게 보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저연령 청소년의 성장발달 과정을 고려해 참여한 활동 분야의 포상활동담당자 지도에 따라 동장, 은장, 금장별로 1주일에 1시간 이상씩 자원봉사활동,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등을 16~24주 동안 하면서 자신에게 적합한 다양한 꿈을 가능성을 알고 적성과 소질을 찾도록 도와준다.

전 청소년 연령 및 성장발달을 고려한 한국형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의 연계를 통해 체계적으로 꿈을 찾고 도전하며 성취해나갈 수 있는 제도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익산시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5일로 예정돼 있는 학부모 설명회 등을 거쳐 만 9세에서 13세까지의 청소년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기 바란다. / 문의 : 063)838-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