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윤지영)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의 꿈을 향한 예비취업교육(새일여성강좌)을 오늘(19일) 오후 2시에 영등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실시했다.

새일여성강좌는 전방(주) 등 익산시의 활발한 기업유치에 따른 원활한 인력지원 및 인프라구축을 위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직업의식교육으로 본부직업교육생과 익산시민 15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번 강좌는 한국 세미나교육연구소 백용식 소장의 '내 인생의 2막을 시작하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여성들의 강점인 감성리더십과 사회전반에 걸친 여성들의 약진을 통해 우리 사회에 불고 있는 여풍을 실감하는 자리가 됐다.

강좌에 참석한 이명희(42세)씨는 “출산이후 육아 부담으로 주부로 살면서 일 하고 싶은 시기를 계속 미루어 왔는데 이번 강좌를 통해 취업을 하고 싶은 욕구와 자신감이 생겼다”며 재취업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윤지영 본부장은 "여성의 직업의식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매뉴얼을 통해 여성의 취업률을 높이고 조직 내에서 성공적인 능력개발을 구축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에 맞게 익산여성의 역량강화와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