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미용피부관리과 학생 2명이 ‘제9회 한국 메이크업협회장배 전국메이크업경진대회’에서 은상 및 예술상을 수상했다.

▲ 왼쪽부터 미용피부관리과 장영하, 윤소리 학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을 비롯해 100여 개 교육기관의 후원으로 지난 14일(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본 대회는 전문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학생들의 등용문으로서,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각종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기법들을 접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순수 메이크업 경진대회이다.

올해 9회 째로 전국 각지에서 2천500여 명의 참가자와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작품들로 예년에 비해 양적 질적 수준이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볼거리 역시 풍성한 대회였다.

각 부문별 선수 700여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원광보건대학교 미용피부관리과 1학년 장영하, 윤소리 학생은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중 환타지메이크업에 참가, 각각 은상 및 예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학생들은 지도교수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학과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바탕으로 다양한 대회를 경험함으로써 전문메이크업아티스트로서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 미용피부관리과는 지난 4월 개최된 ‘2011메이크업페스티벌 어워드 및 시데스코 세계예선대회’에도 참가, 2학년 이현정 학생이 환타지부문 아트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참가를 통한 실습위주의 전문교육으로 미용기술에 대한 정보교환은 물론, 경연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강화시키고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실적을 거두며 대학고등미용교육을 선도하는 명문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