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오늘(26일) 이스타항공(회장 이상직)과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대학 내 본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인종 총장, 이상직 회장을 비롯한 양측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호혜와 협조를 바탕으로 우의를 증진하고, 국가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기술교육체제의 연계성을 강화함은 물론, 산학협력에 의한 인적자원 개발의 협력을 통하여 기업의 생산성향상과 대학의 맞춤형 교육훈련 등 맡은바 사회적 소임을 다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세부 협약내용은 ▲원광학원 인적 자원지원, ▲학술. 기술. 정보의 상호 교류와 협력, ▲산학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수 현장 연수에 관한 사항, ▲학교기업 WMTC 여행사와 기획여행상품개발, ▲학생 현장실습 교육 및 취업 지원, ▲산업체와 연계된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컨텐츠)에 관한 사항, ▲기타 공동사업의 수행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광보건대학교는 재학생들의 현장실습, 취업 및 진로개척에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본 협약과 더불어 지난 3월 실시된 에어부산과의 협약을 통해, 원불교 교역자를 대상으로 항공할인을 받을 있는 기업우대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에어부산의 경우 부산/김포 구간 및 국제선 전노선, 이스타항공의 경우 국내선 전노선(군산/김포/청주-제주)에 대해 성,비수기와 노선에 따라 최대3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수수료 할인 등의 추가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인종 총장은 “이스타항공 주식회사가 새만금의 하늘을 열어준 것처럼 우리대학 글로벌화의 문도 활짝 열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직 회장은 협약 후 대학 내 호텔관광과, 의료관광서비스과, 항공서비스과, 외식조리산업과 등 서비스관련 학과 재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샐러리맨에서 회장이 되기까지’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위한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미래의 글로벌 리더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하나투어, 한국공항공사 광주지사, 에어부산 등 다양한 기관 및 업체와의 협약ㆍ교류를 통해 재학생들의 현장실습, 고용확대를 통한 취업률 향상과 진로개척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학교기업 원광여행사ㆍ원광유학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의료 테마관광 프로그램, 관련학과 현장체험실습, 해외취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침으로써 학교기업에서 창출된 수익을 연구와 교육에 재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