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최덕률)는 오는 7일부터 고객이 보다 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토록 하기 위하여 호남선의 KTX 산천(10량) 3개 편성(6개 열차)을 일반 KTX로 대체하여 매일 좌석수 3천432석이나 확대 운행하기로 했다.

그동안 KTX 고장률 제로를 목표로 차량정비 강화를 위해 이용률이 가장 적은 시간대로 운행하는 호남선의 KTX 운행을 KTX-산천 중심으로 편성 운행하였으나, 일부 출근시간대와 수도권에서 전북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철도이용의 불편함이 발생하여 일반 KTX로 교체해 좌석수를 늘린 것이다.

코레일 전북본부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고장률 제로를 목표로 안전한 철도를 만들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데 적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이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8545, 1588-7788)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