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에서는 소외된 농촌지역에 사랑나눔 봉사활동으로 '농촌마을 순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원봉사 참여단체 및 개인으로 이루어진 '농촌마을 순회봉사단'에서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월2회(매월 2ㆍ4째주 화요일)씩 15회를 운영한다는 계획하에 지난 5월 31일(화)에 웅포면 고창리 고창마을에서 이혈, 청력검사, 안경점검, 이미용, 이동빨래봉사 및 공연, 영전사진 촬영뿐만 아니라 원광대 치과대학과의 의료봉사팀이 어르신들의 치과검진을 해주는 등 사회 각 전문분야의 봉사자들이 농촌지역에 실정에 맞는 멀티 봉사를 펼쳤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도 자원봉사 센타 '사랑의 밥차량'의 지원으로 익산시 자원봉사센터의 밑반찬 봉사단원들이 밥차량에서 즉석해서 만든 고소하고 뜨거운 밥과 맛깔스런 나물, 고소한 별미 들깨머우탕 등 대한민국의 건강한식을 대접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엄양섭 이사장은 "기존의 노력봉사의 틀을 벗어난 현대 사회의 새로운 봉사 트랜드로서 재능나눔 및 봉사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농촌마을 순회봉사'가 전문 봉사자들의 1人 1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전체에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돼 시민들 각각의 작고 큰 재능을 나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익산시 만들기에 기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