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우리 동네에 쓰레기를 버렸나요?”

익산시 별나라어린이집(원장 이정선) 아이들이 집게를 들고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어린이 집과 교보생명 앞 인도 주변에 버려진 담배꽁초, 휴지 등을 주었다.

또한 '쓰레기를 버리지 맙시다.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지 맙시다. 자연을 보호 합시다'라고 캠페인도 가진 가운데 아이들은 쓰레기를 줍는 것이 마치 보물찾기를 하는 것처럼 어려웠다고 전했다.

아이들은 무더운 날씨로 땀을 흘리면서도 거리가 깨끗해진다는 기쁨에 정말 열심히 주었고 지나가는 어르신들이 칭찬을 해주자, 더욱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교사들 말에 따르면 "아이들은 버려진 담배꽁초가 너무 많아서 놀랐다"면서 "그리고 집에 가서 부모님에게는 쓰레기 버리지 말라고 잔소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했다.

한편, 별나라어린이집 아이들은 해마다 자연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