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최덕률)는 지난 3일 오후 7시에 도청에서 자원재활용 및 녹색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저탄소 녹색사회를 구현하고자 진행되는 글로벌 환경문화축제 'Otter그린패션쇼'에 참여했다.

'Otter그린패션'쇼는 GLORY전주지역단인 환경문화축제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한 행사로써 가정에서 장롱속에 잠들어 있는 의류를 새롭게 리폼해 패션쇼행사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의 50%를 기부하는 행사이다.

코레일 전북본부는 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류모집행사를 가져 약500여 점의 의류를 행사 주최측에 전달했으며, 최덕률 본부장이 이번 패션쇼행사에 명사로 초청돼 KTX 모형 미니열차를 타고 직접 모델로 참여했다.

이번행사에 직접 참여한 최덕률 본부장은 “처음 해보는 패션모델이라는 역할이 낯설기도 했지만 우리사회를 밝고 아름답게 만드는 축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코레일 전북본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지킴이 역할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