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2011년 산학연공동기술개발사업’ 2개 분야에 선정되어 국고를 지원받는다.

산학연공동기술개발사업은 대학 및 연구기관의 기술개발 자원을 활용하여 상대적으로 자체 R&D(연구개발) 역량이 미흡한 중소기업의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지원코자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특성에 따라 지역사업, 전국사업, 국제산업으로 나뉘며 지원규모는 연간 817억 원에 달한다.

원광보건대학교 주얼리디자인과 김경숙교수와 김상경교수는 지역 내 PR주얼리, 거상주얼리 등의 중소기업과 연계, 수출가능성과 기술적가치를 높인 ‘예비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주얼리 제품개발’ 등 과제로 본 사업에 선정됐다.

양훈 산학협력단(처)장은 "본 산학연기술개발사업은 지역 내 대학과 중소기업의 상호교류를 통한 혁신기술 창출 및 상생관계 구축에 그 의의가 있다“며, ”우리대학은 중소기업의 진흥 방안을 모색하고자하는 국가정책에 부응함으로써 지역사회는 물론 국민경제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교육역량강화사업, 대학대표브랜드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국고획득을 통한 교육의 질 제고는 물론, 각종기관 및 업체와의 협약ㆍ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과 진로개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