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최덕률) 전주역은 지난 9일 '저탄소 녹색성장(Green Growth)' 국가정책에 부응해 녹색 환경 조성하고 , GLORY 철도녹화운동 실천으로 친환경적 철도이미지 향상과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쾌적한 미관을 제공하고자 역광장 꽃길을 조성했다.

이날 전북본부 직원 25여 명과 글로리 회원 10명(행복한 가게 6명, 전북대학교 총동아리회 4명)이 참석했으며, 전주시가 지원해준 메리골드, 페추니아 등 꽃묘 1,200주를 심고 환경정화작업을 함께 실천했다.

강중현 전주역장은 이날 행사에 참가한 GLORY회원 및 모든 참석자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오늘 심은 꽃을 소중하게 가꾸어 코레일 이미지 제고에 모두 노력"하길 당부하면서 "전주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얼굴에서 꽃이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역을 관통하는 KTX 단선전철이 오는 9월말 우선 개통된다. 또 11월말에는 익산-신리간 전 구간이 복선전철로 완전 개통되며, 용산-전주간 운행시간이 1시간 53분으로 단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