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고( 유윤종 교장) 검도부가 지난 11일과 12일에 경북 영천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회장기 전국 고등학교검도대회'에 출전해 남자부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검도 창단 10년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검도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앞서 열린 지난 4월 8일과 9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출전한 '제53회 춘계 전국 중ㆍ고등학교검도대회'에서 남고부단체전 준우승을 한 바가 있다.

유윤종 교장은 "10년 만에 전국대회를 석권한 검도부 쾌거는 학교법인 익성학원 이사장이며 현재 대한검도회 회장인 지승룡 이사장의 아낌없는 지원과 검도부 학생들의 숨은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검도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을 대표하는 육상부마저도 올해에도 줄줄이 입상 기록을 세우고 있다.

제40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100m 허들 1위 - 박슬기(3)

100m 2위 - 정한솔(3학년)

높이뛰기 2위 - 백순임(3학년)

400m계주 1위 - 오다송,장소망,박슬기,정한솔

제40회 춘계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100m 1위 - 정한솔

200m 1위 - 정한솔

100m허들 3위 - 박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