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최덕률) 익산역(역장 김영복)은 범 국민적 녹색생활 실천운동인 철도공사 GLORY운동의 지역사회 동참을 확산시키고, 지역사회 교통안전사고를 줄이고자 초등학교 어린이 등ㆍ하교길 교통안전지도 등의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사단법인 녹색어머니회 익산연합회와 지난 17일(금) 익산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철도공사의 녹색생활 실천운동인 GLORY 운동은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어머니들의 적극적 참여로 더욱 지역사회에 확산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녹색어머니회는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외에도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및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캠페인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익산역이 동참하여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를 더욱 향상할 수 있는 기대가 커졌다.

한편 업무협약을 마친 후 김영복 익산역장은 녹색어머니회 익산연합회 유은주 회장을 1일 명예역장으로 위촉한 뒤, "이제는 철도 고객이 아닌 철도가족으로서 철도에 대해 애정과 관심을 더욱 많이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유은주 명예역장은 "일반 승용차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의 1/6에 불과한 철도를 이용하는 것이 바로 녹색생활 실천이라며 앞으로 주변에 기차타기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