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 때, 행동발달사항에 명랑하며 활발하고 리더십이 강하다고 선생님들이 적어줬다는 주유선 시의원.

그녀는 어릴 적에 퍼스트 레이디를 꿈꿨다고 말하면서 같은 학교를 다녔던 당시, 조배숙 국회의원하고 어느 날 교장선생님과 대화 중에 “꿈이 뭐냐”고 물어보자, 조배숙 의원은 법관이 되겠다고 해 자신은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며 웃어보였다.

그러면서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냈고 매사에 적극적으로 즐거운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특히 자기 남편의 정치를 위해 많은 지혜와 지식을 가지고 서포터를 잘해 준 이희호 여사를 롤모델을 삼아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책을 읽기도 했다고 한다.

정치인이 되기 전에는 학원을 운영하면서 사회복지에 관심을 가졌는데 여성이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면서 청소년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할머니가 2년 전에 돌아가셨지만 그때만해도 4대가 살아 자연스럽게 노인복지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래서 학문적으로도 체계적으로 공부를 해 접목한다면 내 자신에게 업그레이드시켜 복지를 더욱 더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됐다고 한다.

2006년 비례대표로 나서기 전까지는 정치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다는 주의원. 오히려 정치인을 혐오하고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정치인들은 명예욕이 강한 사람들이 적당히 돈이 있어가지고 호위를 하고자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조배숙 의원을 인간적인 학연으로 인해 만나면서 조배숙 의원같이 순수하고 비정치인 사람도 국회의원으로서 정치를 하는데 이러한 정치인들이 많이 생겨 사회를 정화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정치에 관심을 두게 됐다고 한다.

최근 동익산역 대체도로 관련해 지역민들이 길거리에 나온 것에 대해 미안하면서도 무척 고맙고 감동했다는 말을 하는 주의원은 2006년 당시 비례대표였기에 지역의원이 있어 눈치 때문에 제대로 파악을 못했지만 이제는 당당하게 지역의원으로서 주민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주의원은 여성의원으로서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다고 말한다. 먼저 뇌물과 관련해 자유로운데 여성 사업자가 드물기 때문이라는 것. 그리고 여성의 부드러움과 섬세한 정치가 필요할 때이고 더욱 더 여성의원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조배숙 의원을 너무 따라다닌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오해를 많이 받고 있다. 조배숙 의원에게 초점을 맞춰서 행동을 한다라고... 심지어 (지난해) 최고의원 선거 과정에서 익산시의회 회기 중에 회의를 참석하지 않고 선거에 너무 치중하고 있지 않은가하는 보도(본지 단독보도 2010년 9월 15일자)가 되고 사진이 나갔다고 하는데 사실은 회의에 한번도 결석을 하거나 소홀하게 한 적이 없다며 항상 제가 하는 일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하고 그 나머지 시간에 도왔던 것이라고 했다.

예를들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도 나경원 의원 등이 따라다니고 있듯이 저도 또한 조배숙 의원이 우리 지역 의원이기도 하지만 현 위치를 봐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능가하는 여성의원이기에 더욱 더 보필하는 것이다며 공적인 측면에서 지지하는 게 마땅하다고 했다.

익산시민 여러분 저를 지지해 준 영등1동과 동산동 지역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지난 1년 동안 지내오면서 늘 감사한 마음 뿐이라며 그 보답하는 길은 우리 주민과 시민들을 위해 어려운 곳을 찾아 따뜻한 의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늘 기도하면서 그 일을 위해 정진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역민이나 시민들에게 한점 부끄러움 없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인사말로 마무리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끝까지 시청하면 되며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질문에 대한 시간을 아래에 밝힙니다.

00분 31초 : 학창시절에 어떤 학생이었고 어떠한 꿈을 가지고 보냈는가?
01분 50초 : 정치에 입문하기 전에 무슨 활동을 했는지.
03분 07초 : 정치를 하게 된 이유는?
04분 39초 : 동익산역 대체도로에 대한 감회는?
07분 00초 : 여성의원으로서 장점은?
08분 09초 : 조배숙의원을 너무 따라다닌다는 비판에 대해.
10분 04초 : 마무리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