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2011년 2차 소상공인 경영개선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소상공인 경영개선교육 전공심화과정은 상시근로자수 10인 이하인 소상공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경영개선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창업성공률과 지속률을 높임과 동시에 다수의 성공 사례를 발굴 및 전파하고자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처)는 대학 내 미용피부관리과, 주얼리디자인과 등 관련학과와 연계, 2010년, 2011년 1차 소상공인 경영개선교육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금번 동 사업 교육기관으로 재 선정 됨에 따라 지난 23일 소상공인진흥원과의 협약을 체결했다.

대학 측은 소상공인 경영개선 교육사업으로 신규 및 재창업률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의 부흥에 기여하며,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산학협력단(처)장 양훈 교수는 “우리대학은 본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함양은 물론 현장중심의 교육과 지속적 사후관리를 실시, 지역 중소규모업체의 경영역량을 강화시키고, 보다 많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심화 되고 있는 젊은이들의 취업난 해소에도 일조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