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는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사회 보건의료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연속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수) 익산시보건소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7월 22일(금)에는 군산시보건소 및 서천군보건소 관계자와의 간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은택 병원장의 환영인사와 김남호 센터장의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소개에 이어 오석규 교수(심혈관센터장)의 ‘관상동맥질환의 이해’에 대한 강의와 이학승 교수(신경과)의 ‘뇌졸중의 이해’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30일(목)에는 전북지역 보건소장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보건소장 간담회에서는 오경재 교수(예방관리센터장)의 진행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지역사회 관리 전략’에 대해 보건소장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보건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여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역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심뇌혈관질환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지역사회의 건강수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