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7월 1일자로 전주교육지원청 김영식 관리국장(지방서기관ㆍ4급)을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과 함께 익산 마한교육문화회관장으로 취임했다.

김영식 관장은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의 여러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교육계에서는 능력 있는 행정가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김 관장은 이번 취임사에서 "서동의 숨결이 살아있고 마한ㆍ백제의 문화가 꽃핀 익산지역에 근무하게 됨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마한교육문화회관을 지역사회의 거점 종합교육센터로서 역할을 확고히 해 낙후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마한교육문회회관에서는 학생들의 소질개발을 위한 특기적성교육과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생활체육을 위한 수영장, 지식센터로서의 도서관과 열람실 운영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