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한국철도공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5회 '2011년 철도여행 신상품 경진대회'가 지난 6월 30일 한국철도공사 본사 사옥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2011년 철도여행 신상품 경진대회는 지역관광산업 발전과 철도여행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개최되는 경진대회로 신상품 경진대회 공모로 접수된 170개의 작품 중 18개 작품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쳐 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최덕률)의 '전북F4 명품열차 보물찾기'가 장려상을 차지했다.

최덕률 본부장은 “2012 전북방문의 해로 전북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고 곧 다가오는(‘11월10일 예정) 전라선 KTX 운행에 따른 교통혁명시대에 걸맞는 전북이 관광거점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본부의 '전북F4 명품열차 보물찾기' 상품은 전북지역과 연계한 지역 친화적 철도여행 상품으로 지차체와의 공동 마케팅 등 제휴확대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이 지역으로 유입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매력적인 상품이라는 인식이 심사위원들에게 널리 후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F4는 전북 14개 지자체의 Festival(문화축제), Food(음식), Farm(그린투어), Foot(체험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