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최고(最古), 최고(最高)가 바로 전국 최고(最古), 최고(最高)입니다!”

익산시가 자랑스러운 익산시민 4대 운동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익산자랑거리 찾기-이것만은 내가 최고 익산시민'을 7월 31일까지 1개월 더 연장 실시한다고 밝혔다.

▲ 백제정원

이는 익산에서 최초(最初), 최고(最古), 최대(最大) 등 익산 제일을 찾아 시민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서로 칭찬하고 박수쳐주는 긍정의 대한민국 익산시대를 활짝 열어나가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3개월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유․무형 익산 최고 찾기를 실시하는 한편 각종 통계자료, 언론보도, 기관평가, 수상실적, 문헌 등 시정업무와 관련된 자랑거리를 부서별, 읍면동별로 발굴하여 행정 속의 최고를 찾았다.

현재까지 익산 최초 교회 남전교회, 전국 최초의 5년제 관립학교 이리농림, 최초 초등학교 함라초등학교, KTX 최다 이용자 이순희 씨(161회), 자원봉사를 가장 많이 한 사람 김해선 씨(5,652시간), 가장 오래된 노소는 함라노소, 역사는 춘포역사, 아파트는 창인아파트, 이발소는 신영이발관(여산), 목욕탕은 온성탕(창인동), 미장원은 양지미장원(여산) 등 200여 건을 발굴했다.

이 중 전국 최대 규모 고란초 군락지 성당포구마을, 국내 최고의 완성된 성당굿 보유자 이인수 옹인 것으로 밝혀졌다.

▲ 정원 기암괴석

특히, 전국 유일의 왕궁터인 왕궁리유적 발굴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정원유적은 1400여 년 전 백제 무왕시대 조성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백제정원이며 화장실 유적 또한 최초로 확인된 가장 오래된 화장실로 인정받고 있다.

이 정원은 자연을 최소한의 변형으로 모양을 갖춘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되었으며 정원을 장식한 기암괴석 중 제석(蹄石)은 백제 무왕이 하늘에서 천마(天馬)를 타고 내려올 때 말발굽 흔적이라는 전설이 서려 있는 돌이 있다.

사실 지난 2007년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의 왕궁리유적 발굴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궁성 정원은 1400여 년 전 백제 무왕시대 조성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정원으로 확인된 바 있다.

정원시설은 화려한 기암괴석과 자갈돌로 장식된 중심부와 이곳에 일정한 물을 대주는 석조시설, 물을 받아내는 집수시설 및 배수구로 구성돼 있고 정원을 관람하기 위한 건물터도 확인됐다.

또한 정원을 장식한 기암괴석 중 제석(蹄石)은 백제 무왕이 하늘에서 천마(天馬)를 타고 내려올 때 말발굽 흔적이라는 전설이 서려있는 돌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이 백제 정원은 자연을 최소한의 변형으로 모양을 갖춘 자연친화적인 조경시설이라는 것이다.

한편 공모는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방법은 시청홈페이지 또는 읍면동에 비치된 소정의 응모신청서를 작성하여 증빙자료와 함께 홈페이지, 방문, 우편, 팩스(063-859-5052), 이메일(hhgold@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홍보담당관 전화 063) 859-504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