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친화도시 시민 교육’ 을 7월부터 실시한다.

매월 기관 및 단체 신청에 의한 방문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7월 교육에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농업인 대학, 공무원 등 9개 단체 354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늘(5일) 황등면 부녀회원을 대상으로 시작되는 7월 교육은 익산시 여성정책TF팀 직원이 ‘여성친화도시의 이해’라는 주제로 익산시 여성친화도시 정책 사례 등을 강의한다.

이번 교육을 위해 익산시 여성정책TF팀은 지난 5월부터 효과적인 교습 방법에 대해 토론하고 연찬을 해왔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소통과 배려 속에 여성의 성장과 안전을 구현하고자 하는 익산시 여성친화도시정책의 기본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 요구를 파악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분야별 역할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익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업무 관련 공무원의 성인지적 정책형성 능력 향상을 위해 7일부터 한국 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2일 과정의 교육을 3회에 거쳐 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