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지사장 이행만)는 지난 6일(수) 전주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연수센터에서 (주)태일기계 전갑용 대표를 비롯한 도내 뿌리기업 대표, 한국 생산기술연구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4월 12일 전주 수라간에서 뿌리기업 대표 19명과 전주기계탄소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자동차기술원, 전북대학교 TIC, 무역협회 전북지부, 신기술연수센터 등 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뿌리산업 서브 미니클러스터(Sub MC) 창립식에 이어 기업이 주체가 되어 생산기술연구원, 중소기업청 등 지원기관을 초청하여 정부의 지원시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참여하는 방법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단공 익산지사에서는 작년 4월부터 익산, 완주, 전주 산업단지 입주기업 중 자동차ㆍ운송장비, 전기ㆍ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클러스터사업을 시작해 1년여 만에 139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규모의 미니클러스터가 됐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회원 수에 따라 금년 내에 전주기계탄소기술원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한 탄소소재 서브미클, 전북임베디드센터를 중심으로 한 전기전자 서브미클을 추가하여 3개의 전문분야로 특화된 서브 미니클러스터를 구성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자생적 미니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도입되는 Sub MC를 통해 관심분야의 Sub MC에 자유롭게 가입해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기술개발, 생산, 마케팅 분야에 대해 산단공의 수석코디, 자문위원 및 전문가 인력풀을 무료로 활용하여 기업 경영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활동 결과에 따라 발굴된 사업은 산단공의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 및 중기청, 전북도, 전주시, 익산시의 지원제도 활용 연계 등 각 지원기관의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산단공 익산지사에서는 생산기술사업화, 제품제작, 토털마케팅, 현장맞춤형 교육훈련, 현장맞춤 종합지원 등의 기업성장 육성사업을 접수받아 지원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포럼 및 교류행사 등을 통해 익산, 완주, 전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