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초등학생이 재즈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9일(토) 오후 4시부터 익산역 광장에서 '익산 청소년 뷰티페스티벌'이 삼동청소년회 주관으로 열린 가운데 '크리스챤쇼보 미용학원', '청소년문화의 집', '초아무용학원' 학생들과 전북모터스 프로축구단 장내 아나운서인 이정표의 사회로 진행됐다.

사실 이 행사는 지난 6월 25일에 진행하기로 했으나 장맛비로 인해 이날로 연기했지만 이 역시 집중호우가 예상됐으나 행사하는 동안에는 비가 오지 않아 치룰 수 있었다. 하지만 뷰티페스티벌에 참가하기로 했던 학생들이 연기되는 바람에 시험기간과 맞물려 준비를 못한 것이 아쉬웠다.

그러나 익산의 청소년들은 패션쇼는 물론 무용 등으로 아름다움을 보여줘 '뷰티페스티벌' 패션쇼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특히 이날 타지에서 익산 관광을 마치고 기차를 타고 돌아가기 위해 광장으로 왔던 여행객들은 색다른 볼거리를 보며 사진을 찍는 등 익산에서의 추억을 담기에 여념이 없었다.

한편 '청소년문화의존' 행사는 9월과 10월에 총 4차례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