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은 생애주기에 있어서 모성과 영유아 건강관리의 시작 시기로 평생건강을 좌우하며 결혼 연령의 상승 및 고령 출산으로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요구돼 익산시보건소에서는 임신ㆍ출산에 대한 다양한 지원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돕고 있다.

익산시보건소는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시기ㆍ단계별로 임산부 등록 및 관리 임신부건강관리비 지원, 난임부부 지원, 산모ㆍ신생아 도우미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임신20주부터 분만 전까지 철분제를 제공하고 모유수유 교육 등 건강교실을 운영으로 익산시 출생아수가 2009년(2,379명)→2010년(2,498명)→2011년 6월말(1,350명)으로 증가했다.

임신이 어려운 부부에게는 체외수정 등 의료비를 최대 4회 지원해 가정에 아기의 출생으로 행복함을 주며 출산한 저소득 가정에는 산모ㆍ신생아 도우미를 파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영유아의 장애 및 사망을 예방하고 질병을 조기 발견, 치료를 위해 선천성대사이상검사 및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등을 지원하여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앞으로 보건소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으로 태아와 모성의 건강 증진을 통한 '건강한 익산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