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에서 2번째가 최종선 익산경찰서장

최종선 익산경찰서장은 오늘(19일) 오전 11시경 신규 전입한 북한 이탈주민 2가구를 방문해 고향을 떠나 되돌아 갈 수 없는 고향 상실의 아픔을 위로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날 최종선 서장과 보안협력위원회 신규병 위원장이 동행해 그들의 행복한 새 보금자리의 입주를 축하하기 위해 준비한 생필품과 금일봉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익산서와 보안협력위원회에서 항상 든든한 후원자가 되주겠다며 격려했다.

최 서장은 "이번 신규 전입 북한이탈주민 세대에는 6세의 어린 딸이 있는 모녀 세대가 있어 그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잘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 더욱 크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 A씨는 “아무도 모르는 낯선 곳에 와서 생활한다는 것이 막막했는데, 경찰서에서 오셔서 위로해주고 격려해줘 너무 든든하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용기가 조금은 생기는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