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지난 19일 의무사령부 국군 대전병원(병원장 오세중 대령)과 학군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 훈 산학협력단장, 오세중 대령을 비롯한 양측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호혜와 협조를 바탕으로 상호발전과 우의를 증진하고, 보건분야 인재양성 및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세부 협약내용은 ▲지역사회 발전에 공동참여, ▲현장실습활성화를 위한 협조체제 구축 운영,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관한 상호 협력, ▲보건의료분야 전문인력의 향상 교육지원, ▲학생취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 및 정보 상호 교류, ▲기타 양 기관의 협의에 따른 사항 등이다.

국군 대전병원은 후방 군 병원 중 최대규모로, 다수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어 현장실습 효과의 극대화가 가능한 병원이다.

본 협약을 통해 원광보건대학교 치기공과 학생들은 연간 5주 가량의 보철제작 현장실습을 대전병원에서 진행하게 될 예정이며, 양 기관은 단순한 실습지원 뿐 아니라 상호간의 정보교류와 학생 취업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원광보건대학교는 이번 협약 외에도 하나투어, 에어부산 등 다양한 기관 및 업체와의 협약ㆍ교류를 통해 재학생들의 현장실습, 고용확대를 통한 취업률 향상과 진로개척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해외현장체험실습, 해외취업 프로그램 등 글로벌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