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는 오늘(20일) 오전 10시, 실종 아동 및 가출인 업무에 대한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업무상 현장 실태에 대한 진단과 논의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찰청 현장 점검단을 비롯해 전북 지방청과 각 경찰서 실종․가출인 업무 실무자 및 실종수사전담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종아동 등의 지원 및 보호에 관한 법률'개정안 설명과 함께 실종ㆍ가출 처리 업무 매뉴얼 개선 사항에 대한 논의 등 일선 현장의 업무 실무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그 실태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종․가출인 관련 경찰 실무자들의 의견을 집약한 간담회의 수렴 결과는 하반기 실종ㆍ가출업무에 발전 방안으로 검토․적용할 계획이며, 실종아동 찾기 등 업무발전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