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상희)은 오늘(25일), 전북서부지부 관할지역 내 3개 초등학교 70명 아동을 대상으로 희망나눔학교 개강식을 개최한다.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는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전문사회복지프로그램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2011년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 종강식에 참여한 모 아동은 '다음 굿네이버스 방학교실이 기다려져요. 빨리 여름이 왔으면 좋겠어요'라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번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에서는 ‘세상의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주제로 방학교실이 열리게 된다. 사회적 지지와 사랑이 필요한 아동들이 참여하는 본 희망나눔학교은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해 건강한 미래사회에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이번 희망나눔학교를 통해 집단활동, 아동 권리교육, 특기교육, 문화체험, 건강검진, 원예치료, 음악치료, 풍선마술,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 금번 여름방학이 여전히 관심받지 못하고 소외받는 결식아동들에게 희망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