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 경비교통과(과장 주현오) 교통관리계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개선하기 위한 정성어린 노력이 단연 돋보인다.

지난 달 10일부터 1개월 동안 홈페이지와 민원실 등 온․오프 라인을 통해 불편한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신고 접수 기간을 운영, 총 28건의 교통안전시설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송학초교 후문의 신호등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 등 10건에 대해 즉시 개선 조치했다.

또한 금마사거리 신호기 설치 등 8건을 심의 상정해 현재 4건은 가결 조치하고, 과속카메라 설치 요청 3건은 전북지방경찰청에 보고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한편, 사고다발 및 사망사고 발생 장소에 대해서는 반드시 익산시청과 신호기 이설업체, 토목공사 업체 등 관계자들이 현장에 모여 교통안전시설 대책을 협의하고 있는데, 지난 21일에는 신동 새한주유소 사거리는 2011년 교통사고 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다기능 단속카메라, 미끄럼 방지 시설물 등 다각적인 안전시설을 설치하기로 협의했다.

익산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켐페인 등 홍보 활동과 교통안전시설 개선 사업으로 전년도 대비 교통사망사고 9명(-25.7%) 감소, 음주운전 사고 13건(-13.2%)이 감소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