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하게 일하고 시민과 조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인재를 특별 대우합니다”

익산시가 일 잘하고 소통과 화합을 위한 2011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29일자로 단행한다.

시에 따르면 금번 인사로 승진 44명, 전보 309명 등 총 370여 명의 직원들이 직급이 상향되거나 근무부서가 변경된다.

인사의 원칙은 연공서열보다는 업무 추진 능력과 성과, 팀워크 등을 중시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맡은 바 업무를 열정적으로 추진하고 성과가 탁월한 직원을 본청 핵심부서의 주요 보직에 전진 배치시켰다.

각 부서장에게 20%의 직원 추천권을 부여하는 한편 직원들의 근무 희망부서를 반영하여 조직원 간의 소통 및 팀워크를 중시한 수요자 중심의 인사를 단행했다.

주요 인사 내용은 전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로서 감성적인 여성친화시책을 전략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추진기존 여성친화TF팀을 부시장 직속의 여성친화담당관으로 신설했다.

6급 공무원이 직급 상향 및 근속 승진으로 증가됨에 따라 이들이 선봉에서 일하는 조직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직급 및 직렬 간 보직경쟁을 시켰다.

그리하여 장기근속 및 소수직렬 본청ㆍ사업소 담당을 교체하고 읍ㆍ면ㆍ동 전보 조치했으며 선봉에서 일할 수 있고 열정이 있는 젊은 인재를 전격 발탁했다.

민간 위탁된 민원콜센터의 전화상담직렬 정원을 폐지해 사무 또는 조무직렬로 전직하는 한편 직무 특성을 감안해 유보해 왔던 운전원에 대한 대대적인 전보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금번 인사는 익산시청을 일하는 조직으로 만드는 시작이다”며 “앞으로 핵심부서는 물론 음지에서 맡은 바 일을 잘 처리하고 특히, 조직 내 위계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고객과 팀원들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는 인재를 발탁해 일하는 조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명단은 들어오는 데로 곧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