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지사장 이행만)는 지난 28일 전북 익산시 익산지사에서 'QWL 밸리 조성계획'의 일환으로 굴뚝산업의 이미지가 강한 산업단지의 명칭 변경을 위한 '브랜드 네이밍 선정 TFT 회의'를 개최했다.

익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 익산산단 경영자협의회, 한국니트산업연구원, 원광대학교 등 관계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TFT는 네이밍 후보군 도출 및 심의를 통해 최종 브랜드 명칭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절차는 익산국가산업단지가 지닌 개발목표와 미래상을 담은 브랜드 네이밍(Brand Naming) 공모를 통해 후보군 선정, 입주기업체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하는 방식이다.

브랜드 네이밍 공모는 익산시청 홈페이지를 활용해 8月 초 실시할 예정이며, 당선작과 후보작에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