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이 교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심장병 환자 수는 약 183만 명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심장병 환자는 다양한 원인으로 길거리나 집 등에서 갑자기 심장마비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때 짧은 시간안에 적절한 대처(심폐소생술)를 받지 못하면 사망에 이르게 될 확률이 매우 높다.

이에 원광대병원에서는 교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심정지 및 응급상황 환자 발생시 적절한 대처 능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기로 한 것.

응급의학과 교수진과 인스트럭터들이 직접 4시간 정도 교육(이론강의+실습)을 진행한 뒤, 원하는 이수자에 대해서는 이수증도 발급해줄 계획이다.

8월 한달동안 원광학원 문화센터 6층 선실에서 진행되며, 인터넷 (http://wmc.wonkawang,ac,kr)을 통해 사전 등록해야 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063-859-2241정지영)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