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는 지난 1일(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중앙지구대를 비롯한 시내 4개 지구대에서 1기~9기 시민경찰학교 수료생 20명이 참가한 휴가철 범죄예방 합동 근무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합동 근무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발생할 수 있는 빈집털이, 성범죄 등 하절기 범죄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탈선과 범죄를 예방하고 선도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범죄 취약지와 우범지역,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겸한 도보 순찰과 특히, 음주운전 단속 현장에 참여해 음주운전 근절 홍보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익산서는 시민들의 지역사회 치안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제 9기에 걸쳐 시민경찰 수료생을 배출해 각종 봉사활동과 다양한 경찰업무 체험 프로그램 및 지구대 합동 근무로 경찰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민ㆍ경 협력 치안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