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 교통관리계에서는 지난 2일 새벽 5시부터 2시간 동안 익산시 시내버스업체 2개소에 대해 시민들의 안전한 출근길 확보를 위한 음주운전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오지석 교통관리계장과 자전거 교통순찰대 및 교통 외근경찰관 등 7명은 이른 새벽시간부터 출차를 시작하는 익산여객, 광일여객 등 시내버스들에 대하여 일일이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고,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행을 당부하였으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 분위기 확산과 안전한 익산 만들기를 위해 시내버스를 비롯한 물류차량 등 영업용 차량들에 대한 불시 음주운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지석 계장은 “열대야가 극성을 부리는 하절기에는 늦은 시간까지 음주로 인해 자칫 출근길 음주운전과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 과음 다음 날에는 절대 운전을 하지 말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시민들의 협조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