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익산 여성의전화 주최로 열린 익산청소년 정치학교에서 강연하고 있는 조배숙 의원

민주당 조배숙 최고위원(국회의원 익산을)은 지난 10일 오후 1시 30분, 울산북구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에서 ‘민주당의 비전과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강연은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와 여성국이 공동으로 기획한 민주여성정치아카데미 전국투어 일정으로써, 조 최고위원은 특별강사로 위촉돼 이미 충북과 인천지역에서도 강연을 한 바 있다.

조 최고위원은 울산 강연에서도 지역 여성당원 및 여성기초광역의원들을 대상으로 여성의 정치참여 역할 확대와 최근 국내·외 현안 및 민주당의 정책 등을 설파할 계획이다.

조 최고위원은 “세계적으로 여성정치인의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는 흐름인데 반해, 우리나라의 여성정치참여 확대는 지지부진한 상황이다”고 언급하며 “우리사회가 반목과 갈등을 극복하고 선진민주 사회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여성리더십이 더 활용되어야 한다. 앞으로도 여성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조배숙 최고위원은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와 함께 ‘당헌의 여성참여조항 개정안’을 준비하는 등 여성정치참여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노력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