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고등학교(교장 유윤종)는 지난 15일 제 66회 광복절을 맞이해 익산시 초ㆍ중ㆍ고 연계 교육 하계 캠프를 실시해 지역사회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캠프’라는 주제로 익산시 나지역 농촌학교 초등학교 8개 학교 4ㆍ5ㆍ6학년 학생 37명, 중학생 4개 학교 23명의 맨티와 맨토로 활약하는 익산고 35명 영재학생 등 각 학교의 인솔교사를 포함하여 총 9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한편 이번 여름캠프는 8월 14일부터 15일 광복절 날까지 1박2일로 14일은 맨티와 맨토가 함께 정림사지 등 부여 중심의 백제 문화의 역사 체험 탐방과 부여 삼정 수련원에서 숙식을 함께하면서 익산고 유윤종 교장은 급속하게 발전하는 중국의 여행 영상 장면을 통해 ‘국제화 시대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자’라는 주제를 가진 특강과 레크레이션을 실시했다.

이튿날 광복절을 맞이해 독립기념관과 유관순 열사 기념관을 답사, ‘일제 강점기 아래에서 조국의 광복을 위해 노력한 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아울러, 익산고등학교 학생들인 멘토와 초ㆍ중학교 멘티가 레크레이션과 캠프기간 중 많은 대화를 통해 친밀감과 정서적 유대와 공감대 형성을 갖는 유익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