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규재 신임회장

대통령 직속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회장 이규재)는 민주평통 창설 30주년을 맞아 오늘(23일) 오전 11시에 부송동에 위치한 모웨딩문화원에서 제15기 협의회 출범식 및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주요행사로 '통일, 더 큰 대한민국을 향한 희망'이란 동영상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민주평통 15기 활동방향보고, 자문위원 위촉장 및 협의회 간사 임명장 전수, 14기 전임회장의 공로장 전달 등 대통령을 대신하여 이한수시장이 전달하게 되며 전임 염석호 회장의 이임사와 15기 회장으로 취임하는 이규재 회장의 취임사, 15기 익산시자문위원 구성 경과보고, 15기 신규 자문위원 인사 및 임원 인준 등으로 진행됐다.

이규재 신임회장은 "창설 30년을 맞은 민주평통이 새 시대를 이끌어 가는 새로운 민주평통으로 남북한 평화와 통일을 위해 거듭날 수 있도록 자문위원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고 힘과 지혜를 모아 앞장서서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출범식 당일 자문위원의 성금을 모금해 익산시 불우한 새터민에게 전달했다.

한편 이규재 회장은 12기 민주평통 익산시 회장과 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한울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를 지낸 바 있다. 현재 사단법인 서동 아트비젼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