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011년 공중위생서비스 수준평가를 이ㆍ미용업소 879개 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위생관리등급을 판정하여 이를 해당업소에 통보한다.

시는 공무원 1명과 명예감시원 1명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내달 2일까지 이용업 174개 소, 미용업 705개 소 등 총 879개 소로 해당업소를 직접 방문, 현지조사를 통한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업종별 평가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이용업은 3개 영역에 45개 항목, 미용업도 3개 영역에 45개 항목으로 시설환경, 고객안전성, 서비스 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90점 이상 최우수 업소는 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미만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80점미만 일반관리 대상 업소는 백색등급 등 3개 등급으로 분류해 업소별로 평가등급을 내년 초에 통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시민 건강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요인을 예방하고 업주 스스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경쟁력을 갖도록 유도하고 이용객들에게 보다 질 좋은 위생서비스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