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황기석)는 지난 24일 오후 2시 망성면에 위치한 하림공장에서 화재발생에 따른 피난대피 및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하림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상황 전파 및 대피훈련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소방시설을 사용한 초기진압훈련, 환자발생에 따른 119신고 및 환자이송훈련, 주요물품 반출 등 재난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모의훈련이 이뤄졌다. 또한 소방차의 출동로를 확보하고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기 위한 가상화재출동 훈련도 함께 실시됐다.

익산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 시 각자가 맡은 역할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이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원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협조가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드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