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금번 교육과학기술부 취업률 발표 전국 상위에 랭크되면서 취업에 강한 명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 25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대학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취업률(직장 건강보험가입DB 기준)에 따르면, 553개 고등교육기관의 평균 취업률은 58.6%, 전문대학이 60.7%, 4년제 대학이 54.5%를 기록했다.

원광보건대학교는 평균 취업률 대비 약 10%가량 상회하는 67.7%를 달성해 전국 전문대학(<나 그룹> 졸업생 1,000명이상 2,000명 이하) 중 12위, 전라북도내 1위를 차지했으며 탁월한 취업경쟁력으로 대학의 우수한 역량을 과시했다.

전국 상위에 랭크된 원광보건대학교의 취업률은 의료, 교육복지, 문화 등 350여 개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원광재단 내 유관기관을 통한 취업을 비롯해, 분야별 교육과정과 관련된 공공기관 및 우수기업체들과의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구축된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결과로 보인다.

특히 엘리트ㆍ스킬업 프로그램, 커리어페스티벌, 취업특강, 취업지원관, 모의면접실 등 다양한 취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의 취업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대학 측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평가된다.

양훈 산학협력단(처)장은 “우리대학은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배양은 물론 자신감 있는 취업마인드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진로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스스로가 진로를 탐색하고 선택해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며 “뛰어난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이 낸 2~3년간의 등록금이 제 값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2009년 대학취업지원기능사업 및 2011년 청년취업진로사업 선정, 2009년과 2010년 2년 연속 해외취업연수기관 선정 등 취업중심의 실용교육에 따른 다수의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 및 대표브랜드사업 선정에 따른 국고지원을 통해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장학금지급 확대, 스마트캠퍼스 조성 등 학생 복지 및 교육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