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제 2기 대학생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대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목) 내 고장 바로알기 문화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문화강좌는 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 익산문화재단 이명준 이사가 강사로 나서 마한백제의 고도 익산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문화 유적 등 익산의 자랑거리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문화강좌를 마친 후에는 학생들이 사업에 참여하면서 느낀 소감을 함께 나누고 보석박물관과 주얼팰리스도 관람했다.

참여 학생들은 “언론매체를 통해서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던 천년고도 익산, 자랑스런 내 고장 익산의 문화와 유적, 자랑거리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되어 기쁘고 의미 있는 강좌였다”고 입을 모았다.

또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돼 행정을 경험하고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이 지속되어 겨울방학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정시책 합동평가 재정인센티브 5천만 원을 활용해 지난 7월13일부터 지난 3일까지, 다음날 4일부터 26일까지 1ㆍ2기로 나눠 대학생 82명에게 직장체험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