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왕궁에 위치한 보석테마관광지 주차장 확대 조성을 추진한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주얼팰리스 개관 및 보석가공단지 조성에 따른 보석테마관광지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관광객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테마관광지 인근 토지의 효율적 이용으로 관광객 편익 증대 및 관광산업과 귀금속보석산업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확대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주차장은 왕궁면 동용리 왕궁저수지 인근 농경지를 매입하여 주차장 약 380면과 기존 관광지와의 연결육교 및 기타 휴게공간 등을 조성할 예정으로 익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 의회승인 및 전라북도 지정문화재 함벽정에 대한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등 주차장 조성을 위한 사전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주차장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가예산 3억 5천만원을 신청해 놓은 상태로 최종 심의단계만을 남겨놓고 있어 국비확보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주차장이 확대 조성되면 익산시가 귀금속보석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 일환으로 추진하여 지난해 9월 개관한 주얼팰리스와 내년에 준공되는 보석가공단지 및 최근 시의 각종 행사 및 축제의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집중화로 관광객의 폭발적 증가에 따른 주차공간의 절대 부족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관광객 증가로 인한 익산시의 관광산업 활성화와 주얼팰리스 매출액 상승 등 귀금속보석산업의 생산성 및 수익성 제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