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대학 내 교원을 대상으로 창의적 교수법 및 매체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2011년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특강에는 50여명의 학과 교수가 참여, 창의적 교수법 습득을 통해 보다 향상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열의를 보였다.

창의적교수법이란 학습능력, 기억능력, 실용능력 등을 증진시키는 방법을 통해 학생들이 대학 교육과정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으로, 일반교수법과는 달리 교육자의 개입보다는 학습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교육일정은 창의적 교수법에 대한 6가지 구체적 방법 및 시각적 보조교재의 효과적 활용법, 각종 학습도구 사용법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청, 집중적인 강의와 시연이 3일에 걸쳐 이루어졌다.

이학준 교무처장은 “우리대학은 급속하게 변화하는 대학 교육환경에 적응하고 학생들을 사회가 요구하는 우수한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교육시스템을 보완해 나가고 있다”며 “최신의 연구결과를 새로운 아이디어로 교육에 접목하는 방법을 습득함으로써 교수들의 개인 역량강화는 물론, 학생들에게 학업에 대한 동기를 스스로 부여하는 마인드를 고취시키는 등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는데 앞장서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