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최덕률) 익산역(역장 김영복)과 익산 전기사업소(소장 윤명규)는 지난 30일, 한국 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지사장 정인덕)와 GLORY운동의 지역사회 동참을 확산시키고, 사업장 및 가정의 전기안전 생활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LORY운동에 주요 기관이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확산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추진하는 전기안전 생활화 캠페인은 철도공사가 함께 함으로써 전기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기대되는 등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성과를 더욱 향상할 수 있게 됐다.

김영복 익산역장은 한국 전기안전공사 정인덕 익산지사장을 익산역 명예역장으로 위촉하고, "이제는 철도 고객이 아닌 철도가족으로서 철도에 대해 애정과 관심을 더욱 많이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정인덕 명예역장은 "일반 승용차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의 1/6에 불과한 철도를 이용하는 것이 바로 녹색생활 실천"이라며 "앞으로 주변에 기차타기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