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 제10대 총장으로 재신임된 김인종 총장(53ㆍ사진)이 오는 1일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학교법인 원광학원(이사장 이성택)은 지난 7월 이사회를 통해 원광보건대학교 제 10대총장의 연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으며, 8월 24일 임명장 수여식을 거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김인종 총장은 2011년 9월 1일부터 2015년 8월 31일까지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인종 총장은 1995년부터 원광보건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로 재직, 지난 2003년 기획조정처장을 거쳐 제9대 총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이사회 제14대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9대 총장 재임기간 중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인재 양성’을 학교교육목표로 설정하고 ‘학생이 주인이 되는 학교’,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육환경 개선에 최대의 노력을 경주한 바 있다.

아울러 대학의 글로벌화ㆍ선진화를 모토로 변화와 안정을 유도해 취업률, 재학생 충원률, 전임교원 확보율 등의 각종지표 및 교육서비스의 질을 크게 향상시켜온 결과, 2011년 취업률 전국12위ㆍ전라북도내 1위 (나그룹), 신입생 충원률 대폭향상(2010년 111%, 2011년 118% 달성),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 및 대표브랜드사업 선정(2011),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인가(사회복지학과, 물리치료과), 학교기업 지원사업(원광여행사) 선정, 대학평가인증체제 구축 등을 비롯한 수많은 실적을 거뒀다.

또한 김 총장은 미국, 중국, 필리핀, 몽골, 네팔 등지와의 국제교류 확장을 통해 지역거점대학을 넘어 세계와 함께하는 명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 대내외적으로 대학의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설명 : 학교법인 원광학원 이성택 이사장(왼쪽)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는 원광보건대학교 제 10대 김인종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