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징수과(과장 이창현) 직원 20여 명은 지난 3일(토) 여산 천호산을 등반하며 등산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정화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자연정화활동은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대비하고, 대한민국 익산시대 만들기 시민운동의 하나인 나누며 봉사하기를 실천하기 위하여 여산 호산리 소재 천일암에서 시작해 천호산성까지 오르며 실시했다.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4시간 동안 등산로를 따라 쓰레기를 치우며 깨끗한 등산로를 조성해 천호성지를 찾는 등산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산을 오르는 피로도 잊은 채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했다.

이창현 과장은 “우리고장의 명산중의 하나인 천호산성을 등반하며 바쁜 업무 처리로 저하된 직원들의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 등에 대한 자연에 대한 경각심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연정화활동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