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물류회사인 콜드프라자(주)와 농림수산식품부, 전라북도, 익산시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일 오전 과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회의실에서는 박종국 지원센터 이사장, 하윤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지원단장, 배요환 콜드프라자(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콜드프라자(주)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MOU) 체결식이 열렸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르면 콜드프라자(주)는 향후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66,000㎡수준의 냉장·냉동물류센터를 건립한다. 농식품부 및 지원센터와 전북도·익산시는 기업의 원활한 투자를 위하여 행정적 지원에 최대한 협력하며, 투자와 관련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콜드프라자(주)는 일반 냉동창고와는 달리, 자동화 창고와 하이랙창고, 수동식창고로 구성된 복합형 냉동창고 컨셉을 국내외에서 처음 채택하여 화물의 적재공간을 미리 확보하는 공법으로 차별화를 둔 국내 대표 물류회사로 2007년 벤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

하윤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지원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콜드프라자와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서로 WIN-WIN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목표하는 동북아 식품시장의 허브 실현을 앞당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냉동물류회사인 콜드프라자(주)와 농림수산식품부, 전북도, 익산시가 투자협약을 체결, 5일 과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왼쪽부터 박종국 지원센터 이사장, 배요환 콜드프라자(주)대표이사, 하윤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지원단장이 협약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