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에서는 지난 5일부터 추석 다음 날인 13일까지 명절 차례상 준비를 위해 전통시장(북부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주차서비스'를 제공한다.

익산서 경비교통과는 익산시청과 협의하고 기간 중에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ㆍ정차 단속을 유예하기로 하고 익산 남중 소방파출소에서 남중 우체국까지 약 200미터 구간의 양방향의 주ㆍ정차를 임시로 허용하기로 하고, 교통 외근 경찰과 기동대, 모범 운전자를 배치해 명절 교통관리와 시민의 편의를 확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허용시간 전 밤샘 주차 차량은 즉시 이동 조치하게 되면, 교통 소통을 헤치는 2중 주차나 허용구간 외의 주ㆍ정차 등 질서 문란 행위에 대해서는 합동 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현오 경비교통과장은 “혼잡이 예상되는 명절 전통시장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시민의 편의를 위해 시행되는 조치인 만큼 공공질서를 생각하는 시민들의 선진 질서 의식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